‘연애의 맛’ 강예원을 능가하는 ‘톱게이’ 홍석천…‘19금 카운셀러’ 최고봉

입력 2015-04-08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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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강예원을 능가하는 ‘톱게이’ 홍석천…‘19금 카운셀러’ 최고봉

배우 김민교 홍석천 김창렬 오민석 그리고 하주희가 19금 코믹 군단으로 뭉쳤다.

이들은 5월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연애의 맛’을 위해 19금 카우셀러 크루로 호흡을 맞췄다.

먼저 섹시하고 도발적인 푸드 스타일리스트 맹인영으로 분한 하주희. 그는 특유의 섹시한 몸매로 시종일관 철벽남 왕성기(오지호)에게 들이대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한다. 베프로 등장하는 사진작가(김민교)의 충고에도 굴하지 않고 왕성기를 당혹케 하는 19금 발언과 행동으로 코믹함이 넘치는 섹시 포텐을 확실히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민교는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코믹한 동공 연기, 최근 KBS 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실감 나는 코피노 연기로 연이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맹인영(하주희)의 절친이자 사진작가로 분해 특유의 찰진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더불어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 사냥’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홍석천. 그는 영화 ‘연애의 맛’에서 왕성기의 친구이자 정신과 전문의 역을 맡아 “너 그거 안 서지? 이거 발라봐” 와 같은 파격적인 대사를 선보이며 후끈한 19금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창렬과 오민석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 속에서 길신설의 맞선남으로 분한 김창렬은 짧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길의 분노 게이지를 급상승시키는 맞선남 역을 기가 막히게 소화해 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tvN 드라마 ‘미생’의 강대리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오민석이 가세해 등장만으로도 훈훈함이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를 기다리는 많은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그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린 영화 ‘연애의 맛’은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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