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윤진서, 잠복 패션 시선 확 끄네!

입력 2015-04-09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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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박유천·윤진서, 잠복 패션 시선 확 끄네!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박유천과 윤진서 등의 잠복패션이 공개됐다.

9일 ‘냄새를 보는 소녀’ 4회 방송분에서는 극 중 범인검거를 위한 잠복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특별수사반에 합류한 무각(박유천 분)과 염미(윤진서 분), 그리고 기형사(조희봉 분), 예형사(최태준 분), 탁형사(최재환 분)는 저마다 독특한 패션을 뽐내면서 눈길을 끌게 되는 것.

최근 일산의 한 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우선 검은색 트랜치 코트를 입은 박유천은 무전기를 쥐고는 이어폰을 끼면서 경찰 패션을 완성했고, 윤진서 또한 회색 트랜치 코트로 돋보였다. 최태준과 최재환의 경우 형사티가 전혀 나지 않는 땡땡이 무늬 니트와 청자켓 등 발랄한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조희봉의 경우 마치 노숙자를 방불케 하는 낡은 점퍼와 벙거지 모자, 그리고 지저분한 분장을 곁들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이런 조희봉의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기도 했고, 복장과 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냄보소’ 4회 방송분에서 극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수사반에 투입된 무각, 그리고 강력계 형사들의 활약이 본격 전개된다”며 “이 와중에 본격 형사냄새를 물씬 풍기는 무각역 박유천씨, 그리고 저마다 잠복 패션을 뽐낸 연기자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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