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소’ 유호정 “쫄면 시식씬, 웃을까봐 유준상 눈 쳐다보지 않아”

입력 2015-04-09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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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소’ 유호정 “쫄면 시식씬, 웃을까봐 유준상 눈 쳐다보지 않아”

배우 유호정이 화제의 쫄면, 떡볶이 시식 장면 비화를 전했다.

9일 오후 3시 SBS 월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기자 간담회가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장현성, 윤복인, 백지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호정은 이날 쫄면과 떡볶이를 먹고 당황하는 장면에 대해 "그 장면은 NG가 나지 않아야 속이 편하다. 그런데 그걸 생각하면 유준상이 어떻게 먹을지 그려지기 때문에 촬영할 때는 NG를 내기 않기 위해 눈을 쳐다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권력과 부를 가진 대한민국 상위 1% 부부인 한정호, 최연희 부부가 졸지에 할아버지, 할머니로 변해 주변인을 통해 권력층의 민낯을 낱낱이 보여주는 데서 더 나아가 통렬한 풍자를 가미한 블랙코미디다.

남양주(경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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