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메론맛우유 전량 회수 결정 이유는? “식중독 우려, 원인 파악 나서”

입력 2015-04-09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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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메론맛우유.

빙그레 메론맛우유 전량 회수 결정 이유는? “식중독 우려, 원인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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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지난달 31일 생산한 메론맛우유를 전량 리콜에 나섰다.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4월 11일자로 알려졌다. 빙그레가 이 제품의 리콜에 나선 이유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빙그레 측은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공장에서 생산된 메론맛우유를 샘플링(일부 선택)해서 외부공인기관에 품질 검사를 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면서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해 당 제품은 메론맛우유 4000박스(박스당 32개)로, 유통기한은 4월 11일이다. 빙그레는 현재 해당 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빙그레의 한 관계자는 “매일 일정 생산량에 대해 품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가 5일 정도 걸려서 오늘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검사결과가 너무 늦게 나와 이미 시중에 유통된 메론맛우유가 전량 판매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빙그레 측은 “그 정도로 많이 팔리지는 않았을 것이고, 최대한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빙 그레 메론맛우유는 이 회사의 베스트셀러인 바나나맛 우유와 같은 용기에 담겨 판매고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호기심으로 신제품을 구입했다가 색다른 맛에 꾸준히 재구매가 있었다. 빙그레의 용기 우유 판매량 중 20% 가량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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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그레 메론맛우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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