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웠던 ‘스물’, ‘장수상회’ ‘화장’ 박스오피스 TOP5 등장에 ‘든든’

입력 2015-04-10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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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들이 9일 대거 개봉한 가운데 박스오피스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장수상회’와 ‘화장’은 각각 5만3363명과 1만3888명을 동원해 1위와 4위를 기록했다.

한동안 홀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켰던 ‘스물’은 4만7346명을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242만1160명. ‘장수상회’와 ‘화장’ 그리고 ‘스물’이 외화의 공세에 맞서 주말 박스오피스를 휩쓸 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위는 단연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었다. 영화는 이날 7만9893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1일 개봉 이후 단 하루도 1위를 내준 적 없는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9일까지 154만4007명이다.

한편, 2월 11일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7320명을 동원했다. 영화는 두 계단 내려갔으나 5위로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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