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EXODUS’ 발매 이틀만에 45만장…위력 실감

입력 2015-04-10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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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새 앨범 ‘EXODUS’로 가온차트 월간 음반 부문 1위에 올랐다.

3월 30일 발매된 엑소의 두 번째 정규앨범 ‘EXODUS’는 발매 단 2일만에 판매량 약 45만장(한국어 버전 27만7087장, 중국어 버전 17만2524장)을 기록해 가온차트의 3월 월간 음반 부문 1, 2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더불어 가온 4월 첫째 주 주간 차트(3월 29일~4월 4일)에서도 ‘EXODUS’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은 각각 앨범 부문 1위와 2위에 올랐고, 타이틀 곡 ‘CALL ME BABY’는 BGM 부문 주간 1위, 디지털 및 다운로드 부문 주간 2위에 등극해 엑소의 위력을 실감케 햇다.

이와 함께 ‘CALL ME BABY’ 뮤직비디오는 각종 아시아 지역 차트 정상에 등극한 데 이어 유튜브 공식 K-POP 채널의 ‘K-POP 뮤직비디오 차트 톱 20’(3월 30일~4월 5일)에서도 한국어 버전이 1위, 중국어 버전이 2위에 올랐으며, 엑소는 지난 5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8일 MBC뮤직 ‘쇼! 챔피언’, 9일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타이틀 곡으로 벌써 3개의 트로피를 차지해 음반, 음원, 뮤직비디오 차트에 이어 음악 방송까지 정상을 휩쓸고 있다.

더불어 지난 9일에는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EXO NEXT DOOR)’ 1, 2화가 방영, 색다른 스토리와 함께 엑소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어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16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미니시리즈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한편 엑소는 10일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CALL ME BABY’의 무대를 이어나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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