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 4월 말 새 싱글 발매… 4년 만에 컴백

입력 2015-04-14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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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플라이가 4월 말 새로운 싱글을 발매한다. 4년 만에 컴백이다.

노리플라이 멤버 권순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기쁜 마음으로 버텨왔던 건, 노래들이 개인적인 힘이 되었고 느낌이 좋았기 때문이었어요. 욱재랑 공을 들여 작업했던 산뜻한 노리플라이의 싱글이 4월 끝 무렵 쯤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뷰민라(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앞서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은 지난해 7월, 장기 소극장 콘서트를 끝으로 솔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정욱재 제대 후 새로운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리플라이는 지난 2006년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뒤돌아보다’로 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노리플라이는 세련된 사운드와 독보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음악 관계자와 팬들로부터 ‘동시대 최고의 음악성’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이승환, 유희열, 이적, 김동률 등 90년대 가요의 계보를 이어갈 젊은 아티스트로 손꼽혀왔다.

한편 노리플라이는 5월 2~3일 ‘뷰민라 2015’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권순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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