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구라, 가정사 밝힌 이유 알고보니 “방송 관계자에게도 돈 빌려”

입력 2015-04-14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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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김구라’

‘힐링캠프’ 김구라가 방송에서 빚 얘기를 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이경규, 성유리의 셀프 힐링 특집으로 꾸며져 이경규는 절친 김구라, 김성주, 김태원을 초대했고 성유리는 정려원과 함께 일본 온천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가정사를 방송에서 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구라는 “(아내에게) 돈을 빌려준 분들 가운데 방송 쪽에 종사했던 사람들도 있다”며 “물론 그 분들 돈은 내가 해결했지만, 이걸 쉬쉬한다고 해서 소문이 안 나지 않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미 내가 말 안 해도 방송가에서는 다 떠돌던 이야기였다”며 “소문은 다 퍼졌고 오히려 사람들도 억측할 테니 집사람에게 어디 가서 속이지 말고 얘기하라고 했다. 나도 누가 물어보면 액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집에 그런 일 있다고 얘기하겠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17억 원의 빚 전말에는 처형이 있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김구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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