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 3월 K리그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

입력 2015-04-14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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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으로 danill 테일러 맞춤정장 교환권 수여


남기일 광주 감독이 지난 12일, 3월 K리그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을 수상했다. 광주 선수들의 축하 속에 남감독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danill 테일러 맞춤정장 교환권이 주어졌다.


남기일 감독은 2013년부터 광주FC를 이끌며 작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4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감한 후 플레이오프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며 팀을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승격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K리그 클래식 무대는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광주FC는 남기일 감독의 지도 아래 올해 3월 세 경기에서도 2승 1무를 거두며 돌풍을 이어갔다. 특히, 3월에 열린 세차례 경기에서 광주FC는 12개 팀 중 가장 많은 득점(7골)을 올려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한편 2015년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한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구단 감독 전체를 후보로 매월 1회 발표한다.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맞춤정장전문점 'danill 테일러’의 후원으로 맞춤정장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연말 최우수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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