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전소민 커플,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5-04-20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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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전소민(오른쪽). 동아닷컴DB

연예계 공식 커플 윤현민 전소민이 함께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측은 20일 “올해의 홍보대사 ‘애니멀 프렌즈’로 윤현민과 전소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남다른 동물 사랑을 실천해 왔던 윤현민&전소민. 두 사람은 1회 김민준&오연서, 2회 정경호&조윤희에 이어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세 번째 애니멀프렌즈로 7일간 축제의 여정을 함께한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를 일컫는 ‘애니멀프렌즈’의 위촉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공식기자회견에서 진행된다.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애니멀프렌즈로 선정된 배우 윤현민은 2004년 한화 이글스로 데뷔했으며 2006년 두산 베어스로 이적해 이듬해 현역에서 은퇴한 전직 야구 선수 출신의 배우다. 그는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 JTBC 드라마 '무정도시', KBS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연애의 발견'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현재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서 사원 호감도 1위의 법무팀장 이준희로 열연하고 있다.

윤현민은 “특히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만의 특별한 매력을 알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도록 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윤현민과 함께 애니멀프렌즈로 선정된 배우 전소민은 지난 2004년 영화 ‘아버지의 바다’로 데뷔, 2013년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MBC ‘오로라공주‘ 오로라 역으로 발탁되어 스타덤에 올랐다. 그 뒤 SBS ‘끝없는 사랑’에서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낸 그는 얼마 전 종영한 JTBC ‘하녀들’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애니멀프렌즈가 된 전소민은 “평소에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영화제에 함께 하게 되서 영광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현민 전소민 커플은 앞으로 영화제의 공식 일정에 참여할 뿐 아니라 추천작 선정을 비롯, 영화제 기간 내 동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동물 사랑을 전파할 계획이다.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페스티벌로 전 세계 약 20개국에서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동물 영화들과 세계 도그쇼, 힐링산책, 힐링캠핑 등 반려 동물들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순천만 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편, 윤현민과 전소민은 9일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고 이후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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