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병재, “아는 형 여자친구의 외도 사실 알아버렸지만…” 깜짝 폭로

입력 2015-04-20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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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병재
/사진= 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 유병재, “아는 형 여자친구의 외도 사실 알아버렸지만…” 깜짝 폭로

‘런닝맨’ 유병재

‘런닝맨’ 유병재가 친한 형네 커플과 한 집에서 동거했던 사연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대세남의 그때 그곳’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노을 강균성, 가수 장수원, 방송작가 유병재, 배우 홍종현, 손호준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런닝맨’에서 미션을 수행하던 유병재는 자신의 추억의 장소인 신월3동 아파트에 얽힌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7, 8년을 함께 산 형이 있는데 그 형의 여자친구의 아파트였다”며 “셋이 함께 살게 됐다. 그러던 중 그 여자분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는데, 숙식을 계속 제공 받기 위해 2달 정도를 모른척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전문 방송인이 아닌 유병재는 협찬 신발을 신고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유재석은 “유병재는 매니저도 없어서 아는 형과 왔다. 그 형이 더 웃긴다. ‘너 방송하면 난 뭐하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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