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B1A4 선배들 모두 잘해줘…한명만 꼽기 힘들다”

입력 2015-04-20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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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사진|WM엔터테인먼트

B1A4의 여동생 그룹 오마이걸이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드러냈다.

B1A4의 여동생 그룹으로 데뷔전부터 유명세를 떨친 오마이걸(OMG)은 20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앨범 'OH MY GIRL'의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마이걸의 지호는 같은 소속사 B1A4에 대해 "B1A4 선배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라며 "특히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했다.우린 하나라고 믿고 의지하고 가는 게 좋다고 말해줬다"라고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도 서로 믿고 의지하고 있으며 그래서 떨리는 순간에도 침착하게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날 진행을 맡은 개그맨 남희석은 "여기 사장님과 친해 출연료 없이 오늘 나왔다"라며 "애드립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하나 하겠다. B1A4중 누가 제일 잘해주냐?"라고 돌발질문을 건네 오마이걸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들은 곧 "다 친절하다 한 명만 뽑기 어렵다"라고 침착하게 정석적인 답변을 내놓는 순발력을 발휘해 준비된 신인임을 보여주었다.

한편 오마이걸(OMG)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큐피드'는 신혁 프로듀서의 작곡팀 줌바스가 작곡을, 김이나 작사가가 작사를 맡았으며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표현한 팝댄스곡이다. 20일 정오 공개.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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