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리몰’ ‘임박몰’ ‘이유몰’, 폭탄 세일 화제…군침도는 먹거리 저렴하게 구입하자

입력 2015-04-20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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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리몰’ ‘임박몰’ ‘이유몰’
/사진= 이유몰 캡처

‘떠리몰’ ‘임박몰’ ‘이유몰’, 폭탄 세일 화제…군침도는 먹거리 저렴하게 구입하자

‘떠리몰’ ‘임박몰’ ‘이유몰’

유통기한이 임박한 이른바 ‘B급’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떠리몰’ ‘임박몰’ ‘이유몰’ 등에 누리꾼들이 몰리며 해당 쇼핑몰의 접속 불가 상태로 이어지고 있다.

‘떠 리몰(www.thirtymall.com)’ ‘임박몰(http://imbak.co.kr/)’ ‘이유몰(eyoumall.co.kr)’ 등은 유통기한이 최소 2주에서 최대 2년까지 남은 제품에 대해 40∼50% 항시 할인 판매를 하는 사이트다.

유통기 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떠리몰’ 측에 따르면, 2년 전 90여명에 불과하던 회원 수가 현재 7만3204명으로 늘었으며, 매출도 매달 60~80%씩 늘고 있다. ‘임박몰’도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떠리몰’ ‘임박몰’ ‘이유몰’ 등 등은 주로 과자나 베이커리, 음료, 즉석식품 등을 다루지만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등도 싸게 팔아 주부, 싱글족 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처럼 유통기한이 임박한 ‘떨이’ 식품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알뜰한 구매를 원하는 실속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 판매·유통에 허용되는 시간의 한계를 뜻하는 유통기한에 비해 식품의 안전한 섭취가 가능한 시기를 의미하는 소비기한은 평균 20% 길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온라인 땡처리몰 업체의 한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임박했더라도 소비기한은 충분히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통기한 임박 제품을 싸게 사는 것이야말로 합리적인 소비”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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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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