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 열애 인정’…양측 공식 인정에 일부 야구팬 “오승환 경기력 저하 우려돼”

입력 2015-04-20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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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유리 열애 인정’
/동아DB

‘오승환 유리 열애 인정’…양측 공식 인정에 일부 야구팬 “오승환 경기력 저하 우려돼”

‘오승환 유리 열애 인정’

소녀시대 유리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0일 오승환의 매니지먼트사 스포츠 인텔리전스는 “오승환과 유리가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오승환 측은 “오승환 선수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개인 휴식기간인 2014년 11월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유리를 만났다”며 “2014년 일본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바로 현 소속 구단인 한신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며, 유리 역시 바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직접 만나지는 못 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유리의 소속사 SM도 같은 날 오전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일부 야구팬들은 오승환의 경기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열애에 집중하면서 오승환의 성적이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우려다.

최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에 대해 벌써부터 열애 때문에 경기력이 저하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다음날 유리와의 열애설이 나면서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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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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