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홍보대사 위촉으로 장애인인권현장 낭독해… ‘눈길’

입력 2015-04-21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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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완구 국무총리, 문형표 복지부 장관,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주요인사와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위촉된 차승원은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한다. 소프라노 한경미의 축가와 시각장애아동으로 구성된 빛소리중창단의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 유공자 훈·포장 수여와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올해의 장애인상에는 지체장애를 딛고 한의학 공부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 학업지원과 장애인 요트선수 양성에 기여한 강병령 부산 광도한의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인 직업안정에 힘써온 김지민씨,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자인 김지환 다운복지관 환경미화원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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