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첫 리얼리티 ‘소나무의 펫하우스’ 종영

걸그룹 소나무의 첫 번째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소나무의 펫하우스’가 종영했다.

앞서 소나무는 SBS MTV를 통해 방송된 ‘소나무의 펫하우스’에서 걸그룹의 펫시터 변신이라는 이색 아이템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고 21일 방영된 마지막 방송에서 소나무는 정들었던 반려견들과 캠핑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기 반려견인 봉구와 비비안, 팅커벨의 기습 출연으로 환한 미소를 숨기지 못한 소나무는 함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미니 운동회를 개최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이어 소나무는 지난 12일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실에서 진행된 100일 맞이 미니 팬미팅 현장을 깜짝 공개한 후 첫 프로그램 종영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멤버 나현은 “앞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고 리더 수민 역시 “마지막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쑥쑥 자라나는 소나무가 될 테니 많이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화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소나무는 5월 21일에는 음악마켓 ‘Music Matters 2015(뮤직 매터스 2015)’에 참가해 해외 쇼케이스를 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