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뜻, 살균성 지닌 천연물질… 효능은?

입력 2015-04-22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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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 DB

‘피톤치드 뜻’

피톤치드 뜻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피톤치드란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지진 모든 물질로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것도 피톤치드 때문이다.

피톤치드는 희랍어로 ‘식물의’라는 뜻의 ‘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의 ‘cide’가 합쳐져 생긴 단어로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루어진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로,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낸다. 방향제에 피톤치드 성분을 추출해 넣거나 음식물에 식물의 꽃이나 잎을 이용하기도 한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키며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의 효과는 산 중턱이 효과적이다. 숲 한가운데서 숲의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조금씩 내뱉는 복식 호흡을 하면 효과가 훨씬 크다. 삼림욕은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다.

‘피톤치드 뜻’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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