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문소리에 장윤정까지… ‘화려하네’

입력 2015-04-24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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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양시 제공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5월10일까지 17일간 열린다.

고양시는 23일 오후 6시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수변무대에서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을 갖는다.

이날 공식행사와 함께 불꽃쇼가 펼쳐지며 꽃박람회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박상도, 문소리가 진행을 맡고 장윤정, 알리 등 유명 가수와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시무용협회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오후 8시부터 15분간 진행되는 초대형 불꽃쇼는 음악, 레이저, 축포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불꽃쇼를 관람하기에 최적의 장소는 호수공원 내 폭포광장, 한울광장주변, 장미원 주변, 팔각정, 아랫말산 등이다. 외부에서는 정발산 정상, 노래하는 분수대, 원마운트 옥상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꽃잎에 물이 닿으면 투명하게 변하는 수정꽃을 비롯한 해외 희귀식물 5종과 세계 25개국의 화훼가 전시된다. 평화누리정원, 가족사랑정원 등 테마별 정원이 전시되고 무역상담, 화훼경진대회, 체험프로그램, 300여회의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해외 각국 대사와 고양시 자매교류도시인 미국 라우든 카운티 스캇 요크 시장를 비롯해 해외 참가국 화훼 관계자와 고양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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