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할래’ 박보람, 재치 넘치는 가사 눈길…‘들키지 않게 안아 줄래요’

입력 2015-04-24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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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할래’ 박보람, 재치 넘치는 가사 눈길…‘들키지 않게 안아 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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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할래’로 돌아온 가수 박보람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보람은 23일 홍대 예스24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CELEPRETTY(셀러프리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박보람은 다이어트 얘기에 “기사 댓글을 보면, ‘다이어트 언제까지 우려먹을 거냐’라고 하시는데 나하곤 뗄레야 뗄수 없다. ‘예뻐졌다’로 사랑받았고 그 내용이 다이어트라 그렇다. 그걸 덮기 위해 음악적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살벌한 음원차트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에 대해 “아직 스물 두 살이다. 귀여움, 통통 튀는 발랄함과 제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불렀다는 게 내 강점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예뻐지는 비결에 대해서는 “거울을 본다. 살이 쪘다고 생각하면 내가 못나 보인다. 항상 몸무게도 체크한다.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하는 숙제다. 요즘은 안무로 운동을 한다. 식이요법 조절도 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타이틀곡 ‘연예할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빈티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연예인으로써의 삶을 묘사한 “모닝콜은 엄마 대신에 매니저 전화 얼른 나갈게 미안 오빠” “영화는 심야영화 푹 눌러쓴 스냅백 익숙해져야만 할거야”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게 은근 슬쩍 날 안아줄래요” 등의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박보람은 “이번 앨범을 통해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외모도 조금 괜찮은 가수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보람의 이번 컴백은 지난 해 데뷔곡 ‘예뻐졌다’로 활동한지 8개월만이다. 박보람의 소속사 박보람은 앨범 발표와 동시에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 곡 ‘연예할래’의 첫 무대는 23일 방송되는 Mnet 'KCON 2015 Japa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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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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