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언제부터 생겼나?

입력 2015-04-29 10: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캡처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 바쁜 사람들과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되었다.

이날 강남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달려라 피아노’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기부 받은 낡은 피아노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를 활용해 전시 및 연주회를 여는 것이다. 강남대로와 서울 금천구에서도 피아노 전시가 5일간 진행된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간송문화전 3부: 진경산수화’ 전시회를 볼 수 있다. 정선, 심사정, 김홍도 등 진경산수화의 대가들이 그린 그림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로 오후 6시 이후에는 관람료가 절반이다.

이밖에 ‘난타’ 전 좌석 50%할인(신촌역), 덕수궁에서의 ‘음악으로 역사를 읽다’(시청역),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강남역) 등의 이용과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가 2014년 1월 첫 시행 이후 최대치인 1794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