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손질법,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C 손실… 올바른 방법은?

입력 2015-04-29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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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딸기 손질법,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C 손실… 올바른 방법은?

‘딸기 손질법’

올바른 딸기 손질법이 화제다.

딸기는 100g 당 80mg의 비타민이 들어 있어 귤보다 1.5배, 레몬의 2배, 사과보다는 10배가 많으며 과일 중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다.

이에 딸기를 씻을 때는 소쿠리에 담아서 흐르는 물에 3~4번 헹구는 게 가장 좋다.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비타민C가 흘러나오므로 재빨리 헹궈내야 한다. 꼭지를 먼저 따고 씻어도 비타민C가 손실될 수 있으니 씻고 난 후에 꼭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딸기의 풍부한 비타민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해 기미를 막아주고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며, 딸기에 함유된 엘라직 산(ellagic acid)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 콜라겐이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준다.

그 외에도 감기 걸렸을 때, 노화방지, 치매예방, 시력개선효과,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고, 입 안을 상쾌하고 하게 잇몸을 튼튼하게 해서 치주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딸기 손질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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