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하주희 “코스튬 플레이 신, 육체적 소모 많았다”

입력 2015-04-30 16: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하주희가 아쉬운 장면으로 코스퓸 플레이 유혹 신을 꼽았다.

하주희는 30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기자간담회에서 “오지호를 유혹하기 위해 코스튬 플레이를 하고 춤을 추는 장면이 있다”고 말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맹인영을 연기한 그는 “막춤을 추고 싶지는 않아서 안무를 준비해서 췄다. 그런에 영화에는 다 안 나오지 안하서 아쉽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 장소도 협소해서 힘들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 소모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그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19금 코믹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오지호 강예원을 비롯해 하주희 김민교 홍석천 김창렬 그리고 오민석 등이 출연했으며 김아론 감독이 연출했다. 5월 7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