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은? 반려견에게 ‘꼭 돌아온다’ 확신 심어줘야…

입력 2015-05-04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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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
/동아DB

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은? 반려견에게 ‘꼭 돌아온다’ 확신 심어줘야…

‘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

‘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이 화제다.

최근 한 매체는 호주의 행동치료 전문 수의사인 섹셀 박사의 말을 인용해 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분리불안을 느끼는 반려견에게는 애착관계에 있는 반려인과 떨어져 있을 때 다양한 증상을 보였다.

증상에는 주로 안절부절 못함, 침의 과다분비, 구토, 설사, 멈추지 않고 발성(하울링, 짖음, 낑낑거림 등), 식욕상실, 요지부동 등이었다.

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은 공포에 기인한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보호자가 꼭 돌아온다”는 확신을 반려견에게 심어주는 것.

반려견을 입양한 이후 매일 여러 차례 1~2분 정도 문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반려견이 혼자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다면 외출하는 시간을 5분으로 늘리고 5분도 얌전히 기다리는 단계가 되면 10분으로 연장해본다.

외출하기 직전에는 반려견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사료가 들어있는 기능성 장난감을 제공해준다. 반려인이 외출하고 돌아오면 장난감들은 반려견이 닿지 않는 곳에 치워놓는다.

이러한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행하게 되면 반려견은 언젠가는 “보호자가 반드시 돌아온다”는 인식을 갖게 되고, 보호자의 외출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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