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트루 로맨스’ 출연 확정, 작가와 무슨 인연인가 보니… ‘눈길’

입력 2015-05-04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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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성준 트루 로맨스’

배우 성준이 ‘트루 로맨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4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 주인공을 맡았다“고 밝혔다.

‘트루 로맨스’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 장윤하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 최준기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청춘멜로’ 드라마다.

극중 성준이 연기하는 최준기는 가난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어릴 때부터 영재소리를 듣고 자랄만큼 똑똑하고 영특하며 주위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사람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만 사람들을 대하는 냉정한 속내를 숨겨둔 채 장윤하를 만난 이후 점점 내면의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성준은 ‘트루 로맨스’의 하명희 작가와 2012년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성준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또 한 번 좋은 작품을 만나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해 좋은 연기 선보일 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성준 트루 로맨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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