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KIA, 임준섭 유창식 포함 4대3 트레이드…유창식 "한화팬들에게 죄송"

입력 2015-05-06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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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KIA, 임준섭 유창식 포함 4대3 트레이드…유창식 "한화팬들에게 죄송"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임준섭과 유창식을 포함한 4대3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6일 유창식 김광수(이상 투수) 노수광 오준혁(이상 외야수)을 KIA로 보내고 임준섭 박성호(이상 투수) 이종환(외야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에는 한화가 지난 2011년 1순위로 지명한 유창식도 포함됐다. 류현진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기대를 받았던 유창식은 5시즌간 107경기에서 16승 27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16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급 투수 및 중간 계투 요원, 좌타 대타 요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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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창식. 동아닷컴DB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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