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유재석, 동료 출연자들 사생활도 관리”

10대 자녀와 부모의 이야기를 담는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의 MC, 유재석이 1등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녹화에 참여한 주인공은, 1등에 집착하는 엄마 때문에 힘들어하는 서울 화곡동의 무용 지망생 딸 김현아 양과 엄마.

탕웨이를 닮은 청순한 외모로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김현아 양은, 각종 무용 대회 1등을 석권하며, 현대무용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출연자들은 김현아 양의 이야기를 함께하며 1등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나눴는데, 김구라는 “유재석은 함께 하는 출연자들에게 ‘더 웃겨야 한다’고 코치하는 경향이 있다”며 “심지어 사생활까지 관리하는데, 결과가 좋으니까 괜찮은 것”이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구라 씨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우리 이웃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있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오는 5월 9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