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동아닷컴DB
이병헌이 영화 ‘황야의 7인’에 출연한다. 1962년 제작된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병헌의 ‘황야의 7인’ 출연 소식은 한국시간으로 6일 할리우드리포트, 데드라인 등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멕시코의 한 마을이 배경인 영화는 주민들을 구하려고 나선 7명의 청부살인업자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덴젤 워싱턴과 에단 호크 등이 주연을 맡고 이병헌은 조연인 빌리 록이란 인물을 연기한다.
2009년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병헌은 그동안 ‘레드2’와 ‘지 아이 조’ 2편에 참여했다. 7월1일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호흡을 맞춘 ‘터미네이터:제니시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