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킹 별세…라스베이거스에서 사망, 원인은?

비비킹 별세
/사진= 비비킹 앨범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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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의 레전드’ 비비 킹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비비 킹의 변호사 브렌트 브리슨은 15일 “비비 킹이 라스베이거스 집에서 편안하게 숨을 거뒀다”고 외신을 통해 전했다.

비비 킹은 지난달 당뇨로 인한 탈수 증세로 응급실에 입원하는 등 최근 당뇨 증세가 악화됐다. 그는 20년 동안 당뇨를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비 킹은 1960년대 말 블루스 리바이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미국의 블루스 가수 겸 기타리스트로, 198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공연자(Performers)’ 부문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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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