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황치열, 손승연 모녀 꺾고 우승…9년 무명 설움 떨쳤다

입력 2015-05-16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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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황치열 우승
/사진= KBS2 캡처

‘불후의명곡’ 황치열, 손승연 모녀 꺾고 우승…9년 무명 설움 떨쳤다

‘불후의명곡’ 황치열 우승

‘불후의 명곡’ 황치열이 손승연 모녀를 꺾고 우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정의 달 5월 맞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노래, 가족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황치열은 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떠올리며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해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했고, 이 모습을 황치열의 부모도 객석에서 지켜봤다.

황치열은 노래 말미에 아버지를 향해 “아버지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그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명곡판정단은 황치열의 ‘아버지’에 4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매겼다. 이에 황치열은 막강한 우승후보 손승연 모녀를 꺾고 가족특집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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