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아내. 사진출처|방송캡처
방송인 윤문식의 아내가 눈물을 쏟았다.
윤문식 아내 신난희 씨는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두달 전 갑상선암 선고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보다 (윤문식이) 마음 아파할 것 같아서 울음을 꾹 참았다. 그런데 남편이 내 어깨를 툭툭 치며 ‘걱정 하지마. 내가 마누라 둘은 안 보낸다. 너 살려줄게. 아무 걱정 하지마’ 하는데 그때 눈물이 쏟아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윤문식 아내는 “남편이라는 존재가 든든하구나. 태산 같이 느껴졌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