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서울대 퀸카 송기서 양, 수능 만점자들도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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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 서울대 퀸카가 등장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대 시각디자인학부 12학번 송기서 양이다.

1박2일 서울대 퀸카 송기서 양은 훤칠한 키에 백옥같은 피부, 선한 미소가 인상적인 서구형 미인이었다.

이날 서울대를 찾은 1박2일 멤버 차태현에게 주어진 첫번째 미션은 제작진이 전달해 준 사진 속 여학생을 1시간 안에 찾아오는 것.

제작진이 보여준 사진을 본 데프콘은 "진짜 서울대생 맞아?"라며 놀랐고, 김주혁 역시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고 흥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차태현이 송기서 양을 데리고 미션 장소에 등장하자, 1박2일 멤버들은 그녀에게 다가가 악수를 하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1박2일 멤버들이 "서울대 퀸카라면서요?"라고 묻자 송기서 양은 "아니요"라고 부인했다. 또한 "사진이 올라온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는 "친구가 저 예쁘다고 올려줬다"고 답했다.

한편,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저녁 예능 코너 6개 중 1위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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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