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장기불황 의미, 1991~2001년 사이 경제성장률 1.1% ‘충격’

입력 2015-05-21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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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장기불황 의미’
/동아DB

일본식 장기불황 의미, 1991~2001년 사이 경제성장률 1.1% ‘충격’

‘일본식 장기불황 의미’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0%대에 그치고 있는 등 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식 장기불황’ 의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식 장기불황이란 1991년부터 일본경제의 거품이 꺼지면서 경기가 침체되고, 이후 정부의 여러 정책에도 불구, 2001년까지 경제성장률이 평균 1.1%에 그치는 등 유례없는 장기침체를 지속했던 것을 의미한다.

일본식 장기불황이란 ‘부동산 거품 붕괴→은행 부실 누적→대출 기피→기업ㆍ가계 부도→자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실물경제가 장기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 시기를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2000년대 중반부터 되살아나는 가 했던 일본 경제의 침체가 최근까지 이어지면서 ‘잃어버린 20년’으로 바꿔 불려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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