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객선 침몰, 탑승객 450여명 중 8명 구조

중국 여객선 침몰, 탑승객 450여명 중 8명 구조

'중국 여객선 침몰'

중국 양쯔(揚子)강의 후베이(湖北)성 지역에서 1일 밤 9시 28분(현지시간) 450여명의 탑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다.

여객선에서 구조된 선장과 기관장에 따르면 여객선은 사이클론을 만나 급속히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선에는 승객, 여행사 직원, 승무원 등 총 450여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현재까지 구조된 사람은 8명에 불과하다.

사고 지점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침몰한 중국 여객선은 장쑤(江蘇)성 성도 난징(南京)을 출발, 충칭(重慶)을 향하던 중이었다.

'중국 여객선 침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