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수용 누구? 아역 출신에 윤종신과 남다른 관계

라디오스타 김수용. 사진출처｜방송캡처

‘라디오스타’ 김수용 누구? 아역 출신에 윤종신과 남다른 관계

윤종신의 군대 선임이었던 김수용이 후임을 대신해 청소까지 해야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김수용은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군 시절 국군 홍보지원단에 있었다. 내가 병장이었을 때 윤종신이 일병이었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김수용은 정말 자상한 병장이었다. 솔선수범해서 동료들을 도왔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그곳에서는 다들 안면이 있던 사이라 부대에서는 우리끼리 형·동생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윤종신 형님이 그때 몸이 안 좋았다. 진짜 안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형님을 챙겨주려고 도와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용은 1983년 KBS2 드라마 ‘세자매’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