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애니메이션 ‘동경 표류일기’ 19금 포스터 공개

성인만화 영화 ‘동경 표류일기’가 19금 포스터를 공개했다.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만의 웃음과 슬픔, 애환, 위로 등 인생의 모든 감정들을 담은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 ‘동경 표류일기’.

17일 공개된 포스터는 “애들은 못 보는 성인 만화”라는 카피와 함께 화장실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여성의 누드를 그리는 한 남자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영화 속 타츠미 요시히로의 작품 중 ‘안에 있어요’의 한 컷으로 만화가의 웃지 못할 예술 혼을 담은 작품으로 타츠미 요시히로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 있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우리 모두의 인생 극장이 펼쳐지는 ‘동경 표류일기’는 이웃들의 고민과 슬픔을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끌어내 리얼리티뿐만 아니라 공감대를 형성한 타츠미 요시히로의 인생과 작품을 그려 더욱 기대감이 크다.

19금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동경 표류일기’는 7월 2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