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DB, ‘기억상실증후군 특징’
기억상실증후군 특징 및 정의가 알려졌다.
기억상실증후군 증상의 특징은 전반적인 지적 능력은 비교적 정상 범위에서 유지된다는 것이다. 반면 다양한 의학적 원인 또는 심리적 요인에 의해 현저한 기억력 손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직업적, 사회적 기능에 심각한 지장이 초래되는 증후군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억상실증후군은 현실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사례라고 입을 모은다.
한 신경정신과 교수는 “뇌진탕으로 인해 당시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산 능력 등 다른 뇌 기능은 다치지도 않고 멀쩡한데 과거의 기억만 감쪽같이 사라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