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판영진, 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 사망원인은?

사진= 판영진 페이스북 캡처

‘배우 판영진’

배우 판영진(58)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판영진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4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 앞 마당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민이 발견해 119 구조대에 신고했으며, 판영진은 운전석에 앉아있었고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판영진은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며 평소 우울증을 알았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밝히고 있다.

한편 판영진은 2008년 독립영화 ‘나비두더지’에 출연한 바 있다. 판영진 주연의 ‘나비두더지’는 지하철 기관사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판영진은 지하철 기관사 오경식 역을 맡았다.

‘배우 판영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