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육룡이 나르샤’
배우 정유미가 SBS 새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정유미가 출연하는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사극으로 지난 2011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사극 ’뿌리 깊은 나무‘의 프리퀄 격 작품이다.
극중 정유미는 정도전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연인이자, 땅새 이방지가 평생을 두고 사랑한 첫사랑 연희 역으로 분한다. 연희는 여인 하나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 여인 하나 지켜주지 못한 연인에게 절망하여 모두를 등지고 화사단의 흑첩이 되지만 훗날 자신이 감시하던 정도전을 진심으로 흠모하게 되면서 그가 속한 신권파의 홍일점으로 활약하는 인물.
이를 통해 정유미는 정도전 역의 김명민, 이방지 역의 변요한과 연인 호흡을 맞추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집극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유미 육룡이 나르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