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강레오 셰프 인터뷰에 대한 입장 전해… “우리도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생각”

입력 2015-06-26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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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강레오 최현석’

최현석 셰프 측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강레오 셰프 인터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6일 OSEN에 따르면 최현석 셰프 측 관계자는 “최현석 셰프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에는 친분이 있는 게 아니라 당황스러워했는데 신경 안쓰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 강의도 하고 있고 방송하고 저녁마다 매장에도 일도 하고 있는데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현석 셰프 측 관계자는 “강레오 측이 사과하기로 했고 사과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제대로 된 사과문이 아니면 우리도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앞서 강레오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현석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소금 뿌리기’ ‘분자요리’ 등을 언급하며 비꼬는 듯한 발언을 했다.

강레오는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다.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요리사들이 왜 방송을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다. 유명해져서 뭘 하려고 하는 건지.

사람들이 알아봐주는 게 그저 좋은 건지, 방송을 이용해서 뭔가를 얻으려고 하는 건지”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레오는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며 최현석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해 논란을 빚었다.

‘강레오 최현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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