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외국어 기동 서비스반 운영, 통역 상황에 대처

입력 2015-07-02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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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선수촌에서 통역 서비스를 하고 있는 외국어 기동 서비스반. 사진제공|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외국어 긴급 통역수요 상황에 적극 대처…경기현장 요구에 따라 능동적 배치

[동아닷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경기 현장의 긴급한 외국어 통역이 필요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외국어 기동 서비스반’을 운영한다.

‘외국어 기동 서비스반’은 8개 언어, 150명의 외국어 우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지난 25일부터 폐막일인 14일까지 전담반과 교대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8개 언어로는 영어(108명), 독일어(8명), 러시아어(3명), 불어(7명), 스페인어(3명), 아랍어(3명), 일어(8명), 중국어(10명) 등이다.

조직위는 결승 경기장, 개⋅폐회식 등 주요장소와 행사로 인해 통역 인력의 수요가 급증할 때를 대비해 외국어 기동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외국어 기동 서비스반을 구성하는 외국어 우수 자원봉사자들은 광주U대회 조직위 담당자와 현장매니저로부터 지난 6월 25일 소양교육과정을 수료했다”면서 “이로써 광주U대회 관련 지식 및 태도와 예절을 갖춰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능력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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