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나인뮤지스 “파격 변신… 외모와 음악 변화 시도”

입력 2015-07-02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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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가 외모와 음악적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2일 걸그룹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소진, 금조)는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파격 변신소감에 대해 “오랜만에 무대를 보여드려서 기쁘다. 이번 앨범에서 파격변신을 했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앨범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멤버를 꼽으라는 질문에 “외적으로는 민하가 변화가 크다. 데뷔 이래 늘 밝은 갈색이나 검정색 머리를 했었는데 처음으로 붉은 색으로 염색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음악적으로는 이유애린이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이번 앨범에 랩메이킹에 많이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큰 변신을 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은 이번 앨범의 전체 분위기를 대표하는 곡 ‘MUSE’를 시작으로 타이틀곡이자 나인뮤지스만의 여름을 한층 돋보이게 할 유로피안 감성 댄스곡 ‘다쳐(Hurt Locker)’, 왔다 갔다 하는 남자의 행동에 지쳐 돌아서 버린 여자의 마음을 풀어낸 ‘너란애’, 강렬한 셔플 리듬의 ‘팬시(Fancy)’, 달콤하고 섹시한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Yes or No’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2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를 발매했다.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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