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윤석 “결혼 전 아내 사로잡은 비법? 해 지면 상남자 돌변”

입력 2015-07-02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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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약골’ 개그맨 이윤석이 결혼 전 ‘상남자’ 매력으로 아내를 사로잡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 출연한 이윤석은 결혼 전 아내를 사로잡았던 비법을 공개하며 ’여자들은 단순히 따라다닌다고 좋아하지 않는다.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연애당시, 낮에는 약속장소에서 책을 읽으며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저 남자는 책만 보는 재미없는 사람일 거야’라는 이미지를 심어놓은 뒤, 해가 지면 책을 던져버리고 모든 진도를 쾌속선 타듯이 빠르게 진행하는 ’상남자‘적인 모습이 자신의 매력 포인트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윤석이 “상남자처럼 달려들었다가도 적정한 때에 확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덧붙이자, 함께 출연한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는 ‘체력 고갈 아니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국민약골 이윤석의 아내를 사로잡은 비법은 오는 2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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