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슈왈제네거 김지운 감독 극찬…무슨 인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슈왈제네거 김지운 감독 극찬…무슨 인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주연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김지운 감독에 대해 극찬을 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의 공식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내한 행사에는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사라코너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했다.

먼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로 내한 경험이 있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 한국은 여러 차례 방문한 적 있다. 영화 홍보 차, 휴가 차,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 기업인들과 방문한 적이 있다. 아시겠지만 김지운 감독과 같이 작업한 경험이 있다. 훌륭한 작업이었고 멋진 감독이었다”며 김지운 감독을 칭찬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사라코너 역으로 출연한 에밀리아 클라크도 “한국에 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금까지 멋진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리부트(Reboot) 작품으로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이 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낸 상황에서 존 코너 역시 동료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를 시간여행을 보내, 어린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터미네이터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과 함께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일 개봉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맷 스미스, 코트니 B.반스, 이병헌, 아론 V.윌리엄슨이 출연한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