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윤종신 “이적 ‘말하는 대로’, 감성팔이 노래”

입력 2015-07-04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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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윤종신 “이적 ‘말하는 대로’, 감성팔이 노래”

유희열, 윤종신, 이적이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초대됐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의 서막을 여는 ‘가면무도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올해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을 비롯해 윤상, 박진영, 아이유, 밴드 혁오, 자이언티 등이 합류할 예정. 특히 자문위원으로는 유희열, 이적, 윤종신이 참여한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유희열, 이적, 윤종신부터 등장했다. 윤종신은 “가요제에서 발표된 곡들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 뭐냐”고 묻자, “개인적으로 ‘말하는 대로’를 참 좋아한다”면서도 “이적의 감성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번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상대가 누군지 알 수 없는 ‘가면무도회’로 진행된다. ‘복면가왕‘의 콘셉트를 차용한 것.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소규모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 씩 열리고 있으며 매 가요제마다 초특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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