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아이유, 드라마 끝나 딱히 할게 없다”

입력 2015-07-04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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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아이유, 드라마 끝나 딱히 할게 없다”

아이유가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합류했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의 서막을 여는 ‘가면무도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이유는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라는 닉네임으로 복면을 쓰고 등장해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를 불렀다.

아이유의 열창에 멤버들은 술렁였다.

이후 정형돈은 “아이유가 아닌가. 드라마도 끝났고 딱히 할게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광희는 “나이가 많다. 어린 척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마음에 든다. 예전에 ‘냉면’+이란 노래를 불렀는데 내가 그때 그분을 무시했다”며 아이유와의 무대를 언급했다.

출연진은 저마다 아이유와의 인연을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올해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을 비롯해 윤상, 박진영, 아이유, 밴드 혁오, 자이언티 등이 합류한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소규모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 씩 열리고 있으며 매 가요제마다 초특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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