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 YG 나와 기획사 일레븐나인 설립…‘홀로서기 시작’

입력 2015-07-07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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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일레븐나인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이하 ‘일레븐나인’)을 설립하고 홀로서기를 알렸다.

7일 세븐 측은 “세븐 본인의 뜻이 담긴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세븐은 올해 초 10년간 인연을 맺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 그는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 2003년 데뷔 때부터 함께한 십년지기 스태프들과 새 둥지를 꾸리기 위함이다.

일레븐나인은 SH홀딩스의 투자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양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전할 계획이다. 새 출발에 나선 세븐은 향후 활동 준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엘리자벳’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세븐은 7일 일본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팬미팅 ‘땡큐 세븐(Thank you SE7EN)’을 개최한다. 현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하루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이날 세븐의 전 여자친구인 박한별이 7개월간 교재한 배우 정은우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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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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