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포르투갈어 선생님 최송이, '미스월드 브라질' 1위 선정

입력 2015-07-09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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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가 미스월드 브라질 1위에 선정됐다.

최송이(25·브라질 이름 카타리나 쇼이 누네스)는 지난달 말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오른 것으로 8일(현지시간) 확인됐다.

하지만 1위에 오른 브라질 대표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규정 위반으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했고 그 자리를 최송이가 오르게 됐다.

브라질의 최고 미녀로 선정된 최송이는 올해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최송이는 2013년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미스코리아 브라질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그해 서울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대회에도 참가해 미스코리아 미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혔다.

앞서 최송이는 MBC '무한도전' 브라질 월드컵 응원편에서 포르투갈어 선생님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최송이, 최송이, 최송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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