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르스 여행주의 해제 “메르스 진정, 여행주의 권고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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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외무부가 메르스로 인한 한국 여행주의 권고를 해제했다.

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외무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세가 진정됨에 따라 한국에 대한 여행주의(travel warning) 권고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4일 UAE 외무부는 경기도를 여행주의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걸프지역 국가로는 처음이다. UAE의 자국민의 해외여행에 대한 조치는 금지나 경고 없이 주의가 유일하다.

카타르 정부 또한 자국 외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여행시 주의하라는 경고문을 올렸지만 최근 이 공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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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메르스 여행주의 해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