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얼굴에 손을 대야하나 고민…부담 없는 얼굴이다”

입력 2015-07-10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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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성형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7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서 성형수술에 대해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이날 ‘슈퍼 인터뷰, YES OR NO’에서 이승기는 “김영철이 부러운 적 있냐”는 질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Yes”라고 답해 김영철을 설레게 했다.

이승기는 “김영철의 에너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 녹화는 시간이 오래 걸려 촬영이 끝나면 힘이 들어 금방 지치는데 김영철은 그렇지 않았다”며 “김영철의 에너지만큼은 진정한 프로”라고 부러워했다.

또 김영철은 이승기에게 “본인 외모에는 만족하냐”고 질문했고, 이승기는 “조각같이 잘 생기진 않았지만 부담 없는 얼굴인 것 같다”며 “얼굴에 손을 대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겁도 많고, 회사도 원치 않아 내추럴하게 간 게 오히려 다행”이었다고 설명한 것.

한편 김영철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번 초대석은 ‘펀펀투데이’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로 함께할 수 있다.

사진|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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