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PD “즐거움이란, 과거의 추억으로 현재를 위로하는 것”

입력 2015-07-10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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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PD “즐거움이란, 과거의 추억으로 현재를 위로하는 것”

최근 주가를 한창 올리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tvN의 2015 연간 캠페인에 ‘SNL 코리아’ 안상휘 국장, ‘코미디 빅리그’ 김석현 국장, ‘응답하라’ 시리즈 신원호 PD, ‘삼시세끼’ 시리즈 신효정 PD, ‘더 지니어스’ 시리즈 정종연 PD가 출연, 즐거움에 대해 논한 것.

tvN 2015 연간 캠페인은 2006년 10월 9일 개국한 이래 지난 9년 동안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등 남다른 콘텐츠를 제작해 온 tvN이 이를 기념하며 진행 중인 캠페인.

또한 tvN은 ‘즐거움의 시작, Contents Trend Leader tvN’이라는 신규 슬로건을 걸고 즐거움의 오리진 채널로써 앞으로도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기획으로 승부, 새로운 즐거움을 담은 콘텐츠들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재도약에 나서겠다는 다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tvN은 당신의 즐거움만 생각합니다’라는 콘셉트 아래 최고의 콘텐츠를 제작해 온 크리에이터들이 등장, 자신들이 생각하는 즐거움에 대해 공개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안상휘 국장은 즐거움에 대해 “허를 찌르는 금기를 깨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신원호 PD는 “과거의 추억으로 현재를 위로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 신효정 PD는 “휴식이 되는 편안한 것”이 즐거움이라고 전했으며, 정종연 PD는 “짜릿한 스릴감과 치열함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석현 국장과 박준화 PD는 각각 “유쾌한 웃음과 공감이 있는 것”,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함이 있는 것”이라고 즐거움을 평해 눈길을 끌었다. 참신하면서도 동시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크리에이터들다운 독특한 발상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지금처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하겠다는 tvN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

이 밖에도 영상 말미에는 평소 촬영만 하던 피디들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당혹스러워하고 실수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뭉친 tvN 2015 연간 캠페인 영상은 10일부터 수시 방송 중이며, tvN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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